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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le Book - INDEX

KOREAN 현대어 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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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zra
Chapter 7

7:1 [귀환한 에스라] BC 515년 성전이 재건되고 57년이 지난 ㄱ) 아닥사스다왕 7년에 에스라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의 조상은 아버지 스라히야로부터 위로 올라가면 다음과 같다. 아사랴, 힐기야, 살룸, 사독, 아히둡, 아마랴, 아사랴, 므라욧, 스라히야, 웃시엘, 북기, 아비수아, 비느하스, 엘르아살, 대제사장 아론. (ㄱ. BC 457년)

7:2 (1절과 같음)

7:3 (1절과 같음)

7:4 (1절과 같음)

7:5 (1절과 같음)

7:6 이렇게 모세의 형 아론의 후손이요, 예루살렘의 성전에서 최후까지 직무를 수행하던 대제사장의 아들 에스라가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다. 그는 여호와께서 주신 모세의 율법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왕의 특명을 받고 귀국하였다. 하나님께서 항상 그를 보호해 주셨기 때문에 바사 왕은 그가 요청하는 것은 모두 너그럽게 받아 주었다.

7:7 이리하여 아닥사스다왕 7년에 에스라가 많은 이스라엘 사람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성가대원들과 성전 문지기들과 막일꾼들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왔다. 그들은 그해 1월 1일에 출발하여

7:8 여 킬로미터를 여행하였다. 꼭 4개월 동안 먼 길을 통과하여 그해 5월 1일에 예루살렘으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멀고 험한 여행길에는 산적과 맹수의 위험도 많았으나 하나님께서 항상 그들을 보호해 주셨다.

7:9 (8절과 같음)

7:10 에스라는 온 마음을 다 바쳐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실천하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가르쳐 그것으로 생활 규범과 법의 바탕을 세우려고 결심하였다.

7:11 [왕의 특명] 아닥사스다왕은 에스라의 귀환을 허락할 때에 이런 조서를 내렸다. 그리고 아람어로 쓴 조서의 사본 하나를 에스라에게 주었다. 에스라는 제사장이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과 생활 규범을 가르치는 바사 왕궁의 관리요 서기관이었기 때문이다. 그 조서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7:12 `왕들 중의 왕 아닥사스다는 제사장으로서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을 완전하게 알고 가르치는 서기관 에스라에게 특명을 내린다. 먼저 나는 그대에게 평안과 복을 빈다.

7:13 나는 이제 그대에게 이러한 특명을 내린다. `내 온 나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자진해서 그대와 함께 예루살렘으로 가고 싶어한다면, 제사장이든 레위 사람이든 일반 서민이든 누구든지 그대와 함께 귀환해도 좋다.

7:14 왕과 일곱 참모가 그대를 보내는 이유는 그대가 잘 아는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예루살렘과 유다가 잘되어 가는가를 살펴보라는 데에 있다.

7:15 그리고 그대는 왕과 일곱 참모가 예루살렘에 계시는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바치는 은과 금을 가지고 가서 제물로 드려라.

7:16 또 그대가 바벨론의 온 지방에서 모금할 수 있는 은과 금,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들이 예루살렘에 있는 그들의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바치는 헌금도 모두 가지고 가거라.

7:17 그대는 그 돈으로 즉시 수송아지와 숫양과 어린 양을 사고 그와 곁들여 바칠 곡식예물과 술도 사서 예루살렘에 계시는 이스라엘 하나님의 성전 제단에 바쳐라.

7:18 그런 다음에도 은과 금이 남아 있으면, 그대가 다른 제사장들과 상의하여 가장 좋은 방식대로 사용하고 특별히 이스라엘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용하여라.

7:19 이스라엘 하나님 성전에서 사용하도록 그대에게 넘겨 준 기구들도 예루살렘에 계시는 하나님 앞에 가져다 놓아라.

7:20 그 밖에도 그대가 하나님의 성전을 위하여 써야 될 비용이 있으면 얼마든지 이 나라의 국고에서 지원해 주겠다.'

7:21 그리고 아닥사스다왕은 해당 기관에 에스라의 일을 지원하도록 조서를 내렸다. `유브라데강 서쪽 지방의 모든 재무관들에게 나 아닥사스다왕이 직접 명령한다 하늘의 하나님의 율법학자이며 제사장인 에스라가 요구하는 것이 있으면 무엇이든지 삭감하지 말고 공급해 주어라.

7:22 그 한계선은 내가 직접 정해 놓겠다. 은은 100달란트까지, 밀은 22킬로리터까지, 포도주와 기름은 각각 2200리터까지이고, 소금은 필요한 대로 얼마든지 주어라.

7:23 하늘의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의 성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하시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대어 주어서, 그분의 분노가 이 왕과 왕실에 떨어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7:24 그 밖에도 세금에 대하여 밝혀 두겠다. 제사장이나 레위 사람이나 성가대원이나 성전 문지기나 느디님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직하는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서 어떤 명목의 세금도 거두지 말아라.'

7:25 에스라는 서기관과 재판관으로 일할 수 있는 조서도 받았다. `그대 에스라는,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지혜에 따라 재판관들을 세워라. 하나님의 율법을 아는 이들을 이스라엘의 온 백성을 재판할 관리로 세워 강 서쪽 모든 백성을 다스리게 하여라. 그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으면 잘 가르쳐 주어라.

7:26 그러나 하나님의 법도 지키지 않고 이 나라 왕의 명령도 따르지 않는 사람이 있으면, 그를 법정으로 끌어다 놓고 죄에 따라서 사형에 처하거나 귀양을 보내거나 벌금을 물리거나 감옥에 가두어라.'

7:27 [에스라가 하나님을 찬양하다] 에스라는 이제 히브리 말로 하나님을 찬양하였다.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양합니다! 여호와께서 이 모든 것을 왕의 마음에 넣어 주셔서 예루살렘의 성전을 영화롭고 존귀하게 만드셨습니다.

7:28 내가 왕에게서 은총을 얻게 하시고 궁중의 모든 참모와 이 나라의 대신들에게서 총애를 받게 하신 분은 여호와이십니다. 여호와께서 내 머리 위로 손을 펴서 도우시고 용기를 일으켜 주셨기 때문에 이토록 많은 이스라엘 가문의 어른들을 모시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